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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근로소득 외에 사업소득, 임대소득, 이자·배당 소득 등을 포함한 종합소득을 얻은 개인이라면, 5월 31일까지 반드시 신고를 완료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는 종합소득세 과세표준과 세율이 일부 조정되며, 세금 부담이나 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 파악이 필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기준 종합소득세 세율표와 과세표준, 누진공제 방식, 그리고 절세 전략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종합소득세란?
1. 종합소득세란? 과세 대상부터 신고 대상까지
종합소득세는 개인이 일정 기간(보통 1년) 동안 발생한 소득 중 ‘종합소득’에 대해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종합소득은 다음과 같은 6가지 소득을 포함합니다.
보통 근로소득만 있는 직장인은 연말정산으로 신고가 완료되지만, 위의 소득 중 2가지 이상이 있거나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됩니다.
2025년 종합소득세율과 과세표준표 공개
2. 2025년 종합소득세율표
✅ 2025년에도 종합소득세는 누진세율을 적용합니다. 과세표준 구간이 높아질수록 세율이 올라가는 구조로, 고소득자에게는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아래는 2025년 기준 종합소득세율표입니다.
3. 과세표준이란?
✅ 과세표준은 종합소득금액에서 필요경비와 기본공제(인적공제 등)를 차감한 후의 금액입니다. 이 금액을 기준으로 위 표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세금 계산｜세율 적용
3. 실제 사례로 알아보는 세율 적용
보다 직관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에 소득 구간별 세금 계산 예시를 소개합니다.
✅ 예시 ① : 과세표준 4,000만 원
▶ 해당 세율 구간: 1,400만 원 초과 ~ 5,000만 원 이하 → 15%
▶ 계산: (4,000만 원 × 15%) - 126만 원 = 474만 원
✅ 예시 ② : 과세표준 7,000만 원
▶ 해당 세율 구간: 5,000만 원 초과 ~ 8,800만 원 이하 → 24%
▶ 계산: (7,000만 원 × 24%) - 576만 원 = 1,104만 원
✅ 예시 ③ : 과세표준 1억 2,000만 원
▶ 해당 세율 구간: 8,800만 원 초과 ~ 1억 5천만 원 이하 → 35%
▶ 계산: (1억 2,000만 원 × 35%) - 1,490만 원 = 2,710만 원
국세청 홈택스
hometax.go.kr
이처럼 누진공제를 고려하면 세금 계산이 보다 정확해집니다.
국세청 홈택스의 종합소득세 모의계산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및 방법 안내
▶ 신고 기간
2025년 5월 1일 ~ 5월 31일
▶ 납부 기간
2025년 5월 1일 ~ 6월 3일
▶ 신고 방법
1. 홈택스 전자신고
-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접속
- 로그인 후, [신고/납부] > [종합소득세] 선택
- 자료 확인 후 전자신고 진행
2. 세무서 방문 신고
- 세무서 민원봉사실 방문
- 본인 신분증과 관련 자료 지참 필수
3. 모바일 손택스 앱 신고
- 간단한 소득자(프리랜서 등)는 손택스로도 가능
주요 변경사항 및 유의할 점
2025년에는 종합소득세 관련 제도에 큰 변화는 없지만, 다음 사항은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 기본공제 및 특별공제 한도
인적공제(1인당 150만 원)는 여전히 유지되며, 부양가족 수에 따라 공제액이 늘어납니다.
보*료, 교육비, 기부금 등의 특별공제는 연간 한도 내에서만 적용되므로, 자료 제출 누락에 주의해야 합니다.
✅ 성실신고확인제도 대상 확대
전년도 수입금액이 일정 기준 이상인 사업자(예: 도·소매업 15억 원 이상)는 세무사 확인을 거쳐 성실신고를 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단순경비율 vs 기준경비율 적용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기장하지 않아도 단순경비율이나 기준경비율로 경비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비율은 업종마다 다르며, 실제 지출보다 낮게 인정될 수도 있으니 장기적으로는 복식부기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소득세 절세 전략 5가지
소득이 많아질수록 세 부담도 커지는 구조에서, 합법적인 절세 전략은 매우 중요합니다.
① 경비처리 명확하게 정리
영수증, 카드내역, 세금계산서 등은 필수 보관
실질적으로 업무와 관련된 지출은 반드시 경비로 반영
② 세액공제 항목 꼼꼼히 체크
신용카드 사용액, 기부금, 의료비, 교육비 등은 공제 대상
특히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차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
③ 배우자·가족에게 소득 분산
가족 명의로 분산 가능한 경우, 분리과세 및 낮은 세율 적용 가능
단, 인위적 분산은 증여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전문가 상담 필수
④ 사업용 계좌 분리 운영
사업자용 계좌를 따로 사용하면, 경비와 소득 추적이 쉬워지고 신뢰성 있는 신고 가능
⑤ 절세형 금융상품 활용
IRP(개인형 퇴직연금), 연금저축은 연 최대 900만 원까지 소득공제 가능
장기적으로 노후 준비와 절세를 동시에 달성
2025 종합소득세는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종합소득세는 단순히 신고만 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득 파악부터 과세표준 계산, 절세 전략 수립까지 꼼꼼한 준비가 필요한 세금입니다.
특히 2025년에도 고소득자에 대한 누진세 구조는 유지되므로, 경비 및 공제 항목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세청 홈택스의 모의계산기, 그리고 필요시 세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세금 신고 및 불이익 방지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