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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퇴직금 계산기 활용법|정확한 계산 공식과 예시로 쉽게 이해하기

by NICE02 2025. 5. 27.

    [ 목차 ]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해하는 ‘퇴직금’.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오늘날, 직장을 옮길 때나 퇴사를 고려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퇴직금입니다.

 

특히 2025년 현재 기준으로 퇴직금을 어떻게 계산하고, 인터넷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하여 예측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2025년 퇴직금

근속 1년 이상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법적 의무
퇴직금은 근로자가 일정 기간 이상 동일한 회사에 근속한 후 퇴직할 때 지급받는 금전적 보상임으로 관련 법규를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라 1년 이상 근무한 모든 근로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이 의무입니다.

 

기본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용 대상 : 1년 이상 계속 근무한 근로자 (주 15시간 이상 근무 기준)
지급 시점 :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 지급
지급 방식 : 일시금 또는 퇴직연금 (DB, DC 등)

 

퇴직금은 단순히 회사를 떠날 때의 보상이 아니라, 근로자의 미래 생활 안정과 노후 준비를 위한 제도적 장치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퇴직금이 얼마나 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근로자 권익 보호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2025년 기준 퇴직금 계산기 활용

퇴직금 계산은 다음의 간단한 공식으로 이루어집니다.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1일 평균임금’입니다. 단순히 월급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퇴직 전 3개월간 지급된 총 임금(상여금, 수당 포함)을 근무일수로 나눈 값이 1일 평균임금입니다.

 

평균임금 계산법

평균임금 = 퇴직 전 3개월간 총 급여 / 총 일수


예시로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3월~5월 급여 총액: 9,000,000원

해당 기간 총 일수: 92일


평균임금 = 9,000,000원 ÷ 92일 = 약 97,826원
근속연수: 5년


퇴직금 = 97,826원 × 30일 × 5년 = 약 14,673,900원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근로자 재직 기간 중 사용자가 근로자의 퇴직급여를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이 적립금을 사용자(DB) 또는 근로자(DC)가 운용하다

www.moel.go.kr

 

※ 퇴직금은 세전 금액이며, 소득세가 일부 원천징수될 수 있습니다. 또, 1년 미만의 기간은 일할계산 됩니다 (예: 5년 4개월 → 5.33년으로 환산)

퇴직금 계산 예시로 쉽게 이해하기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퇴직금 계산을 좀 더 현실적인 예시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퇴직금 확인하기

 

예시 1: 일반 사무직 근로자
- 근속기간: 6년 2개월

- 최근 3개월 급여 총액: 9,600,000원

- 총 일수: 92일


1일 평균임금 = 9,600,000원 ÷ 92 = 약 104,347원
근속연수 = 6 + 2/12 = 약 6.17년
퇴직금 = 104,347 × 30 × 6.17 = 약 19,318,127원


예시 2: 수당이 많은 생산직 근로자
- 근속기간: 4년 10개월

- 기본급: 월 2,000,000원

- 상여금 및 수당 포함 최근 3개월 총 수령액: 7,500,000원

- 해당 기간 일수: 91일


1일 평균임금 = 7,500,000 ÷ 91 ≈ 82,418원
근속연수 = 4 + 10/12 ≈ 4.83년
퇴직금 = 82,418 × 30 × 4.83 = 약 11,942,055원

 

팁: 퇴직 전 3개월 동안 상여금이나 연장근로수당이 많았다면 퇴직금도 그만큼 많아질 수 있습니다.

퇴직금 계산하기

퇴직금 계산기 활용법

퇴직금 계산을 일일이 수기로 하기 번거롭다면,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쉽고 정확한 방법이니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2025년 현재 이용 가능한 대표적인 퇴직금 계산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특징:

- 고용노동부 공식 계산기

- 수당 포함, 퇴직일 기준 계산 가능

- 퇴직연금으로 전환 시 시뮬레이션도 가능

 

사용 방법:

- 퇴직일과 입사일 입력

- 최근 3개월 급여 총액 입력

- 근무일 수 자동 반영 → 결과 확인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국민연금공단 퇴직소득 예측 도구
특징: 퇴직소득과 연계된 노후 준비 모의 계산 가능

 

민간 포털의 퇴직금 계산기
- 기본적인 퇴직금 계산이 가능하며,

- 평균임금 자동 계산 기능 포함

- 모바일에서도 쉽게 접근 가능

 

주의사항: 민간 계산기의 경우 ‘상여금 반영 유무’ 등 계산 방식이 단순화된 경우가 많으니, 정확한 수치를 원할 경우 고용노동부 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퇴직소득 예측 도구

퇴직금과 퇴직연금제도의 차이도 이해하자

퇴직금 하면 ‘일시금’을 떠올리는 분이 많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기업이 퇴직연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 ‘퇴직연금 의무 도입’도 시행 중입니다.

 

- 지급 방식 / 퇴직 시 일시금 / 계좌에 적립 후 연금 또는 일시금
- 운용 주체 / 사업주 / 금융기관 (근로자 선택 가능)
- 이자ㆍ수익 / 없음 / 운용 수익률에 따라 차등

 

퇴직연금의 경우, 근로자가 직접 적립금 운용을 선택할 수 있어 잘만 운용하면 퇴직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투자 손실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퇴직금과 퇴직연금제도

퇴직금 관련 유의사항 및 자주 묻는 질문

Q1. 1년 미만 근무하면 퇴직금 못 받나요?
→ 원칙적으로 1년 이상 근속해야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임의적으로 퇴직금 또는 유사한 보상을 제공하는 기업도 존재하므로 근로계약서 확인이 중요합니다.

 

Q2. 퇴직 후 퇴직금이 안 들어왔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 미지급 시, 연 20%의 지연 이자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넣는 것이 일반적 절차입니다.

 

Q3. 퇴직금에 세금이 붙나요?
→ 퇴직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일반적으로 퇴직소득공제 등을 반영하여 실제 수령액에서 5~10% 정도 세금이 차감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퇴직금, 정확히 알고 계획하자
퇴직금은 단순한 보상이 아닌 근로자의 권리이자 미래의 자산입니다. 특히 이직, 경력 전환, 창업, 은퇴 등 인생의 전환점에서 퇴직금은 중요한 재정적 버팀목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의 퇴직금을 정확히 계산하고, 필요시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계산기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 체크리스트

- 퇴직금은 1일 평균임금 × 30 × 근속연수

- 최근 3개월 급여(상여금 포함)를 정확히 확인

- 고용노동부 계산기 이용 시 가장 정확

- 퇴직연금 유형도 확인 및 이해 필요

- 미지급 시 법적 대응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