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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기간과 안전수칙 총정리|2025년 장마 시작일부터 행동요령까지

by NICE02 2025. 6. 25.

    [ 목차 ]

매년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철. 특히 2025년 장마는 예년보다 더 강력한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가 예보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마는 단순한 날씨 변화가 아닌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자연재해이기에, 시작 시기부터 생활 속 행동요령까지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 기간

2025년 장마철은 언제 시작될까?
2025년 장마철은 평년보다 조금 늦게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의 6월 중순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장마는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마 시작 예상 시기: 6월 24일 ~ 27일 사이

장마 종료 예상 시기: 7월 24일 ~ 30일 사이

 

이는 매년 발표되는 ‘3개월 예보’와 ‘기상전망 자료’ 등을 기반으로 분석한 정보로, 특히 제주도와 남부 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속도에 따라 며칠 먼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예년보다 더 높은 강수량이 예상되어, 침수나 산사태 위험이 커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마철 특징 및 위험요소

장마철에는 단순한 비만 오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복합적인 위험이 동반됩니다.

 

기상자료개방포털[기후통계분석:통계분석:장마]

중부(26) 서울경기: 서울(108), 인천(112), 수원(119), 강화(201), 양평(202), 이천(203) 강원영동: 속초(90), 강릉(105), 태백(216) 강원영서: 철원(95), 대관령(100), 춘천(101), 원주(114), 인제(211), 홍천(212) 충북:

data.kma.go.kr

 

1. 집중호우: 시간당 50mm 이상 폭우로 인한 도로 침수, 산사태 발생

 

2. 지반 약화: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토양 침하, 붕괴 사고 우려

 

3. 감전 위험: 실외 전기설비나 물에 잠긴 콘센트에 의한 감전 사고

 

4. 감염병 확산: 물 오염,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세균성 질환 증가

 

5. 주택 침수 및 차량 침수: 저지대나 반지하 주거지역 특히 취약

 

장마철 안전수칙 (국민행동요령)

행정안전부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는 매년 장마철을 앞두고 국민행동요령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반드시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사전 준비 단계
- 기상청 앱(기상정보, 날씨알리미), 안전디딤돌 앱 설치

기상청 날씨누리

 

- 하수구, 배수구 등 점검 및 이물질 제거

- 창문 틈새, 방수 처리 및 역류 방지용 마개 준비

- 차량은 지하주차장 대신 지상 안전한 곳에 주차

- 비상 식량, 생수, 손전등, 건전지 등 방재 키트 준비

 

장마철 중 행동요령
- 외출 자제, 불가피한 경우 우산보다 비옷 권장

- 빗길 운전 시 속도 20% 이상 줄이고 전조등 켜기

- 물에 잠긴 도로, 지하차도 절대 진입 금지

- 침수 시 전기차 충전기·전기 콘센트 접근 금지

- 하천변, 산책로, 하수구 근처 접근 금지

장마철 중 행동요령안전사고 예방법

 

장마철 교통사고 예방법

 

장마철 후 대처 방법
- 침수 주택은 즉시 전기 차단 후 환기

- 젖은 물건은 햇빛 소독 후 버리거나 세탁

- 질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식수 끓이기 철저히

 

장마철 대비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방재 용품 : 휴대용 손전등, 건전지, 비상용 라디오, 방수포, 모래주머니

 

위생 용품 : 생수, 비상 식량, 손 세정제, 방수밴드, 소독약

 

전기 안전 : 누전차단기 확인, 콘센트 방수커버, 멀티탭 고정

 

이동 수단 : 차량 연료 점검, 장화, 비옷, 휴대전화 보조 배터리

 

이러한 준비물은 장마철뿐만 아니라 태풍이나 기타 자연재해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 대피 요령 및 유의사항, 예방 수칙

1. 집중호우, 산사태, 침수 시 대피 요령

 

- 집중호우 시: 고지대로 이동하고 하천, 교량 근처 접근 금지

- 산사태 위험 시: 비탈면이 있는 산지 주택은 즉시 대피소 이동

- 지하 침수 시: 지하 주차장·지하상가 진입 금지, 내부 정전에 주의

- 긴급 상황 시: 119·112 또는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확인

 

2024년 서울 관악구 지하주차장 참사와 같은 인명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기상 특보 발령 시 빠르게 대피하십시오.

집중호우 시 대피 요령강풍 발생 시 행동요령

 

 

2. 장마철 차량 운전 및 통행 시 유의사항

- 빗길 제동거리는 평소의 2배 이상... 서행은 필수입니다.

- 차선을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차간 거리 확보 필수

- 타이어 마모상태, 와이퍼 작동 여부 사전 점검

- 절대! 침수 도로, 지하차도, 하천도로 진입 금지

- 침수차량 밀폐 시 내부 질식 위험…창문을 미리 열어둘 것

 

2025년부터는 차량 침수 피해 시 자동차보* 외 별도 재난지원금 신청도 가능하니, 지자체 재난포털을 확인해 보세요.

재난 예방 대비

 

3. 장마 후 위생 관리 및 감염병 예방 수칙
장마가 끝나더라도 건강관리와 위생 관리에 소홀하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장마 후 주요 감염병
- 레지오넬라증: 에어컨 냉각탑, 배관 속 세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

- 장티푸스·이질: 오염된 음식물 섭취로 인한 급성 장 질환

- 피부병·결막염: 장시간 습한 환경 노출에 의한 세균 감염

 

예방 수칙
- 수돗물·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시기

- 외출 후 손발 씻기 철저, 눈 비비기 자제

- 젖은 옷·신발은 빠르게 건조하고 소독

-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 유통기한 확인

장마는 재난입니다

 

장마는 재난입니다. 사전 대비만이 최고의 안전입니다.
장마철은 단순한 날씨 현상이 아니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재난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 ‘폭우성 장마’가 잦아지고 있으며, 과거와 달리 단시간 강수량이 폭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대비→행동→복구’ 단계별로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기상청 기상특보, 행안부 재난문자, 지자체 재난안전 알림 앱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