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를 운행하는 분들에게 2025년 가장 반가운 정책 중 하나가 바로 경차 유류비 지원 30만 원 환급제도입니다. 유가 변동이 잦은 요즘, 실질적인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이기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경차는 유지비 절감을 위해 선택하는 분들이 많은데, 해당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하면 매년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경차 유류비 지원
경차 유류비 지원 제도는 1세대 1 경차를 소유한 가구가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류세 환급 정책입니다.
배기량 1,000cc 미만 경형 차량만 대상이며, 경형 승용차 또는 경형 승합차 모두 포함됩니다.
정책의 핵심 목적은 ‘서민·중산층 가계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에 있으며,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실제 사용금액에서 차감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 적용 방식
이 제도는 사전에 발급받는 유류구매용 카*를 사용해 주유할 때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별도의 환급 신청 절차는 존재하지 않으며, 주유할 때마다 적용되어 사용자가 체감하기 매우 쉽습니다.



- 신용 결제 시 → 리터당 할인 금액 차감 후 청구
- 직불 결제 시 → 할인액을 차감한 금액이 계좌에서 인출
이처럼 이용자가 직접 환급 절차를 진행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편리성이 높으니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연간 최대 30만원 환급
이 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연간 30만 원 지원 한도입니다.
30만 원 전체를 한 번에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주유소에서 경차용 유류구매 카*를 사용할 때마다 리터당 할인액이 주유 금액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정부민원안내콜센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는 정부민원에 대한 전화상담, 카카오톡 상담, 온라인(화상수어, 채팅, SNS) 상담을 제공합니다.
www.110.go.kr
● 리터당 할인 구조
- 휘발유·경유·LPG 모두 할인 적용
- 리터당 할인액은 주유 유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최종적으로 1년 동안 누적 할인액이 30만 원에 도달하면 그 이후에는 할인되지 않음
주유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해당 할인액이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 연료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니 적극 활용하셔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 결제 수단에 따라 적용 방식 차이
- 신용 결제 시: 주유 금액에서 리터당 할인액이 빠진 뒤 청구됩니다.
- 직불 결제 시: 할인된 금액이 계좌에서 자동 인출됩니다.
즉, 이용자가 체감하는 혜택은 동일하지만, 결제 방식에 따라 반영되는 방식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신청 방법과 준비 절차
경차 유류비 환급 혜택을 받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절차는 바로 유류구매용 카*를 발급받는 것입니다.
● 신청 방식
유류구매용 전용 카*는 국내 여러 금융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은 간단하며, 본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면 제출 서류 없이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 신청 후 이용 절차
1. 유류구매용 카* 신청
2. 발급 승인 후 수령
3. 주유 시 반드시 해당 카*로 결제
4. 자동으로 연료비 할인 적용
5. 누적 할인액이 연간 30만 원을 넘기기 전까지 계속 혜택 제공
특히 중요한 점은 과거 주유내역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경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연간 절감액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니 적극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지원 대상 조건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를 이용하려면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기본 요건
1.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 소유자
- 경형 승용차 1대 소유
- 경형 승합차 1대 소유
- 경형 승용 1대 + 경형 승합 1대 보유
→ 위 경우 모두 대상에 포함됩니다.
2. 1세대 1경차 조건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 전체를 기준으로 경차가 1대만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같은 주소에 거주하는 가족 구성원을 모두 합쳐서 경차가 단 1대일 때만 지원됩니다.
● 제외 대상
아래 조건에 해당하면 유류비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1. 장애인·국가유공자 유류비 지원을 이미 받는 경우
-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본 제도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법인 차량 또는 개인 명의 단체 차량
- 사업자 또는 단체 소유로 등록된 차량은 경차라도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3. 경형 승용 2대 이상 또는 경형 승합 2대 이상 소유한 경우
- 동일 세대 내 경차가 2대 이상일 경우 전체가 제외됩니다.
4. 경형 승용 + 일반 승용(중형·대형 포함) 동시 소유 시 제외
- 경차와 비경차 승용차를 동시에 보유하면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5. 경형 승합 + 일반 승합 동시 소유 시 제외
- 마찬가지로 경차 + 일반 승합을 함께 소유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해당 조건은 세대 기준이므로 차량 명의가 다르더라도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는 가족이라면 함께 판단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정책을 이용할 때 아래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1세대 1경차 기준은 엄격하게 적용
세대원 중 누군가가 경차 외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특히 세대분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예상치 못하게 제외되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다른 유류비 지원과 중복 불가
장애인·국가유공자 유류비 지원을 이미 받고 있다면 중복 적용되지 않습니다.
● 최대 30만 원 초과분은 지원 불가
한도를 초과하면 해당 연도의 추가 지원은 없으며, 이월되지도 않습니다.
● 타인 사용 불가
본인 또는 세대원이 아닌 사람에게 카*를 빌려주는 것은 부정 사용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문의처
경차 유류비 지원 제도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다음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 상담센터: 126번
정책 변경 여부, 세대 기준 문의, 적용 가능 여부 등을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경차 유류비 지원 30만 원 환급 제도는 경차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절약 혜택을 제공하는 핵심 정책입니다.
특히 2025년 11월 기준 유지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지속될 예정이어서 향후 1~2년간 경차 유지비 절감에 확실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유 때마다 자동으로 할인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번거로운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만 해두면 연간 최대 30만 원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경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반드시 신청해 두어야 하는 필수 혜택이니, 필요조건을 확인하고 미리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